상가 승강기에 황당한 입맞춤…잡고보니 마약 취한 20대 여성

입력 2024.09.11 (16:04) 수정 2024.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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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에 뽀뽀를 하는 등 마약에 취해 이상행동을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수서역 인근 지하상가에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거나 갑자기 앉았다 일어서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는데요.

주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술에 취한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이상행동은 경찰을 만난 뒤에도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하는 경찰에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줬는데,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것이었던 겁니다.

경찰은 A 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뒤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A 씨는 긴급체포 됐습니다.

화면 제공 :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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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25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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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에 뽀뽀를 하는 등 마약에 취해 이상행동을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수서역 인근 지하상가에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거나 갑자기 앉았다 일어서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는데요.

주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술에 취한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이상행동은 경찰을 만난 뒤에도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하는 경찰에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줬는데,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것이었던 겁니다.

경찰은 A 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뒤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A 씨는 긴급체포 됐습니다.

화면 제공 :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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