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정부 양곡 대책이 농민 소외만 키워”

입력 2024.09.11 (19:23) 수정 2024.09.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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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전북도연맹은 수확 쌀을 가축 사료로 처분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양곡 대책이, 시장 안정은 커녕 농민 소외만 키울 거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농은 성명을 통해 구조적 과잉 공급으로 쌀값 폭락의 주 원인이 된 수입 쌀과 묵은쌀 처리 방안 등 근본 대책이 빠졌다며, 쌀 한 가마에 20만 원을 지켜주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거듭된 호소에도 정부가 농민 생존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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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농 “정부 양곡 대책이 농민 소외만 키워”
    • 입력 2024-09-11 19:23:55
    • 수정2024-09-11 20:02:16
    뉴스7(전주)
전농 전북도연맹은 수확 쌀을 가축 사료로 처분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양곡 대책이, 시장 안정은 커녕 농민 소외만 키울 거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농은 성명을 통해 구조적 과잉 공급으로 쌀값 폭락의 주 원인이 된 수입 쌀과 묵은쌀 처리 방안 등 근본 대책이 빠졌다며, 쌀 한 가마에 20만 원을 지켜주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거듭된 호소에도 정부가 농민 생존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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