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까지 소나기…내일 최대 60mm 비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는 해제, 완화됐는데요.

하지만 기온이 낮아져도 평년 수준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며 덥겠습니다.

청주 아침 기온 26도, 한낮에는 31도가 예상되고요.

잠 못 드는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하늘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해있는데요.

오늘 늦은 밤까지 충북에는 5에서 6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데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어 우산 챙기셔야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퇴근길 무렵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북부 지역에 최대 60mm, 중·남부 지역은 10에서 40mm 정도고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6도, 충주와 증평 24도, 제천은 21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괴산 31도, 충주 29도, 제천은 27도를 보이며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또 한 번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