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다룰 ‘KBS인천·KBS충남방송총국’ 설립 필요”
입력 2024.09.12 (11:20)
수정 2024.09.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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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총국이 없는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인 인천과 충남의 지역 의제 논의 등을 위해 KBS인천방송총국과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BS분권화 및 인천·충남 방송국 설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과 충남 지역의 현안을 논의할 KBS인천·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의 배준영 의원은 “인천광역시가 부산광역시의 1인당 GDP를 넘어설 만큼 큰 도시인데다 KBS수신료도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내고 있음에도 왜 KBS인천방송총국이 없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을 두고 일부에선 비하하는 표현도 쓰는데, 터무니없는 소리다. 인천은 다른 도시보다 안전한 게 데이터로도 확인되는데, 인천에 관해 좋은 뉴스가 안 나오는 건, 결국 KBS인천총국이 없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면서 “다 같이 인천총국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밝혔습니다.
역시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김교흥 의원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역 지역 중에서 방송국이 없는 게 충남이고, 광역시 중에선 인천” 이라면서 “시민사회와 여야 정치권이 합쳐 KBS인천·KBS충남방송국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상기후로 재난재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어서 재난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면서 “지역의 재난재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도 KBS인천·KBS충남총국의 설립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BS분권화 및 인천·충남 방송국 설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과 충남 지역의 현안을 논의할 KBS인천·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의 배준영 의원은 “인천광역시가 부산광역시의 1인당 GDP를 넘어설 만큼 큰 도시인데다 KBS수신료도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내고 있음에도 왜 KBS인천방송총국이 없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을 두고 일부에선 비하하는 표현도 쓰는데, 터무니없는 소리다. 인천은 다른 도시보다 안전한 게 데이터로도 확인되는데, 인천에 관해 좋은 뉴스가 안 나오는 건, 결국 KBS인천총국이 없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면서 “다 같이 인천총국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밝혔습니다.
역시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김교흥 의원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역 지역 중에서 방송국이 없는 게 충남이고, 광역시 중에선 인천” 이라면서 “시민사회와 여야 정치권이 합쳐 KBS인천·KBS충남방송국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상기후로 재난재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어서 재난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면서 “지역의 재난재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도 KBS인천·KBS충남총국의 설립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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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2 11:20:29
- 수정2024-09-12 11:25:34
KBS 방송총국이 없는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인 인천과 충남의 지역 의제 논의 등을 위해 KBS인천방송총국과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BS분권화 및 인천·충남 방송국 설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과 충남 지역의 현안을 논의할 KBS인천·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의 배준영 의원은 “인천광역시가 부산광역시의 1인당 GDP를 넘어설 만큼 큰 도시인데다 KBS수신료도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내고 있음에도 왜 KBS인천방송총국이 없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을 두고 일부에선 비하하는 표현도 쓰는데, 터무니없는 소리다. 인천은 다른 도시보다 안전한 게 데이터로도 확인되는데, 인천에 관해 좋은 뉴스가 안 나오는 건, 결국 KBS인천총국이 없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면서 “다 같이 인천총국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밝혔습니다.
역시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김교흥 의원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역 지역 중에서 방송국이 없는 게 충남이고, 광역시 중에선 인천” 이라면서 “시민사회와 여야 정치권이 합쳐 KBS인천·KBS충남방송국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상기후로 재난재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어서 재난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면서 “지역의 재난재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도 KBS인천·KBS충남총국의 설립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BS분권화 및 인천·충남 방송국 설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과 충남 지역의 현안을 논의할 KBS인천·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의 배준영 의원은 “인천광역시가 부산광역시의 1인당 GDP를 넘어설 만큼 큰 도시인데다 KBS수신료도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내고 있음에도 왜 KBS인천방송총국이 없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을 두고 일부에선 비하하는 표현도 쓰는데, 터무니없는 소리다. 인천은 다른 도시보다 안전한 게 데이터로도 확인되는데, 인천에 관해 좋은 뉴스가 안 나오는 건, 결국 KBS인천총국이 없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면서 “다 같이 인천총국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밝혔습니다.
역시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김교흥 의원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역 지역 중에서 방송국이 없는 게 충남이고, 광역시 중에선 인천” 이라면서 “시민사회와 여야 정치권이 합쳐 KBS인천·KBS충남방송국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상기후로 재난재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어서 재난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면서 “지역의 재난재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도 KBS인천·KBS충남총국의 설립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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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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