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서 차량 추돌 후 상가 돌진…보행자 2명 숨져
입력 2024.09.12 (14:26)
수정 2024.09.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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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청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추돌하며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행인인 60대 남성도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이 간이 약물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1차로의 좁은 일방통행 도로로, 인도와 맞붙어 있고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 울타리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제동 장치 작동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행인인 60대 남성도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이 간이 약물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1차로의 좁은 일방통행 도로로, 인도와 맞붙어 있고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 울타리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제동 장치 작동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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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서 차량 추돌 후 상가 돌진…보행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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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2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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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청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추돌하며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행인인 60대 남성도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이 간이 약물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1차로의 좁은 일방통행 도로로, 인도와 맞붙어 있고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 울타리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제동 장치 작동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행인인 60대 남성도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이 간이 약물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1차로의 좁은 일방통행 도로로, 인도와 맞붙어 있고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 울타리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제동 장치 작동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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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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