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비, 소나기 계속…내륙엔 늦더위

입력 2024.09.12 (22:03) 수정 2024.09.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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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과 함께 늦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지에 내리고 있는 비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2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청주와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여수와 부산의 아침 기온이 26도 등으로 밤사이 무덥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대구가 3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높은 너울에 유의해야 합니다.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을 향하고 있는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다음 주 초반,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덥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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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비, 소나기 계속…내륙엔 늦더위
    • 입력 2024-09-12 22:03:31
    • 수정2024-09-12 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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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과 함께 늦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지에 내리고 있는 비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2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청주와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여수와 부산의 아침 기온이 26도 등으로 밤사이 무덥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대구가 3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높은 너울에 유의해야 합니다.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을 향하고 있는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다음 주 초반,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덥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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