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단체 “배달 앱 수수료 인상, 원점 재검토해야”

입력 2024.09.13 (12:18) 수정 2024.09.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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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해, 소상공인단체가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입점 업체와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이 주문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올린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주문 수수료가 1년 전보다 65%나 늘어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인상 폭이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배달의민족이 '무료 배달'을 내세우며 실질적 비용을 소상공인에게 떠넘겨 외식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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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단체 “배달 앱 수수료 인상, 원점 재검토해야”
    • 입력 2024-09-13 12:18:44
    • 수정2024-09-13 1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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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해, 소상공인단체가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입점 업체와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이 주문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올린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주문 수수료가 1년 전보다 65%나 늘어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인상 폭이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배달의민족이 '무료 배달'을 내세우며 실질적 비용을 소상공인에게 떠넘겨 외식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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