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위해 72시간 마라톤 협의 나서야”

입력 2024.09.13 (15:38) 수정 2024.09.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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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협의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의사단체와 정부, 정치권을 향해 추석 전까지 의료대란 해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여야의정 모두 여전히 무리한 전제조건을 달고 날 선 책임공방만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들의 추석 밥상에 의료대란 해법에 관한 합의서를 마련해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의료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만이 7개월째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에 “아무런 전체 조건 없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정치적 발언만 내뱉지 말고, 협상 대표단부터 구성해 추석까지 협의체 가동을 성사하기 위한 72시간 마라톤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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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3 15:38:44
    • 수정2024-09-13 15:40:05
    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협의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의사단체와 정부, 정치권을 향해 추석 전까지 의료대란 해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여야의정 모두 여전히 무리한 전제조건을 달고 날 선 책임공방만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들의 추석 밥상에 의료대란 해법에 관한 합의서를 마련해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의료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만이 7개월째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에 “아무런 전체 조건 없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정치적 발언만 내뱉지 말고, 협상 대표단부터 구성해 추석까지 협의체 가동을 성사하기 위한 72시간 마라톤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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