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살아있네”…추석 연휴 관광객 30만 명 온다
입력 2024.09.13 (21:18)
수정 2024.09.13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바가지 논란 등으로 한동안 제주 관광이 외면 받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연휴 기간 모처럼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민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 막 도착한 항공기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제주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공항 대합실이 가득 찼습니다.
[김민진/서울 성북구 :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고 하는데, 오늘 보니까 많이들 오네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
초입에 들어선 가을이 무색할 만큼 무더운 날씨에, 바다에 몸을 내맡깁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주 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리치샤/중국 관광객 : "우리는 여기 있다가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갈 거고요. 그리고 태닝할 거예요. 풍경을 즐기면서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곳 해수욕장에는 늦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모두 30만 명.
올해 제주의 누적 관광객 천만 명 기록은 연휴 마지막 날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빠른 기록입니다.
비싼 물가 탓에 일본이나 동남아에 밀려 외면받던 제주 관광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치언/부산 남구 : "(제주도가)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해외보다는 제주도가 가족 여행에는 더 적합하지 않나."]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바가지 논란 등으로 한동안 제주 관광이 외면 받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연휴 기간 모처럼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민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 막 도착한 항공기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제주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공항 대합실이 가득 찼습니다.
[김민진/서울 성북구 :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고 하는데, 오늘 보니까 많이들 오네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
초입에 들어선 가을이 무색할 만큼 무더운 날씨에, 바다에 몸을 내맡깁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주 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리치샤/중국 관광객 : "우리는 여기 있다가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갈 거고요. 그리고 태닝할 거예요. 풍경을 즐기면서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곳 해수욕장에는 늦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모두 30만 명.
올해 제주의 누적 관광객 천만 명 기록은 연휴 마지막 날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빠른 기록입니다.
비싼 물가 탓에 일본이나 동남아에 밀려 외면받던 제주 관광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치언/부산 남구 : "(제주도가)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해외보다는 제주도가 가족 여행에는 더 적합하지 않나."]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관광 살아있네”…추석 연휴 관광객 30만 명 온다
-
- 입력 2024-09-13 21:18:31
- 수정2024-09-13 22:04:00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바가지 논란 등으로 한동안 제주 관광이 외면 받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연휴 기간 모처럼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민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 막 도착한 항공기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제주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공항 대합실이 가득 찼습니다.
[김민진/서울 성북구 :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고 하는데, 오늘 보니까 많이들 오네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
초입에 들어선 가을이 무색할 만큼 무더운 날씨에, 바다에 몸을 내맡깁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주 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리치샤/중국 관광객 : "우리는 여기 있다가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갈 거고요. 그리고 태닝할 거예요. 풍경을 즐기면서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곳 해수욕장에는 늦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모두 30만 명.
올해 제주의 누적 관광객 천만 명 기록은 연휴 마지막 날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빠른 기록입니다.
비싼 물가 탓에 일본이나 동남아에 밀려 외면받던 제주 관광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치언/부산 남구 : "(제주도가)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해외보다는 제주도가 가족 여행에는 더 적합하지 않나."]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바가지 논란 등으로 한동안 제주 관광이 외면 받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연휴 기간 모처럼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민주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 막 도착한 항공기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제주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공항 대합실이 가득 찼습니다.
[김민진/서울 성북구 :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고 하는데, 오늘 보니까 많이들 오네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
초입에 들어선 가을이 무색할 만큼 무더운 날씨에, 바다에 몸을 내맡깁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주 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리치샤/중국 관광객 : "우리는 여기 있다가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갈 거고요. 그리고 태닝할 거예요. 풍경을 즐기면서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곳 해수욕장에는 늦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모두 30만 명.
올해 제주의 누적 관광객 천만 명 기록은 연휴 마지막 날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빠른 기록입니다.
비싼 물가 탓에 일본이나 동남아에 밀려 외면받던 제주 관광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치언/부산 남구 : "(제주도가)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해외보다는 제주도가 가족 여행에는 더 적합하지 않나."]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
-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고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