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닭·돼지 등 가축 142만 마리 넘게 폐사

입력 2024.09.14 (17:05) 수정 2024.09.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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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142만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축 142만 4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7%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닭과 오리 115만 7천여 마리, 돼지 10만 천여 마리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충북이 32만 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농림부 가축재해보험금 지급액도 올해 210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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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4 17:05:32
    • 수정2024-09-14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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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142만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축 142만 4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7% 증가한 수치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닭과 오리 115만 7천여 마리, 돼지 10만 천여 마리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충북이 32만 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농림부 가축재해보험금 지급액도 올해 210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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