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폭염’…사고 잇따라
입력 2024.09.16 (08:12)
수정 2024.09.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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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기상관측 이래 역대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1939년에 목포는 1904년에 기상관측을 시작했으니까 120년 만입니다.
폭염에 따른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7도.
지난 1939년 광주기상청 개청 이래 9월 최고 기온었습니다.
목포는 34.3도 국내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0년만의 9월 최고 수칩니다.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열질환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성묘하러 나갔다 실종된 87세 노인이 탈진한 상태로 쓰러졌다 발견됐고, 지난 13일 장흥에서는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앞서 지난 10일에는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난 9월 13일가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국내 3,567명, 사망자는 33명에 이릅니다.
추석연휴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시 화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어제기상관측 이래 역대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1939년에 목포는 1904년에 기상관측을 시작했으니까 120년 만입니다.
폭염에 따른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7도.
지난 1939년 광주기상청 개청 이래 9월 최고 기온었습니다.
목포는 34.3도 국내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0년만의 9월 최고 수칩니다.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열질환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성묘하러 나갔다 실종된 87세 노인이 탈진한 상태로 쓰러졌다 발견됐고, 지난 13일 장흥에서는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앞서 지난 10일에는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난 9월 13일가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국내 3,567명, 사망자는 33명에 이릅니다.
추석연휴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시 화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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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폭염’…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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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6 08:35:13
[앵커]
어제기상관측 이래 역대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1939년에 목포는 1904년에 기상관측을 시작했으니까 120년 만입니다.
폭염에 따른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7도.
지난 1939년 광주기상청 개청 이래 9월 최고 기온었습니다.
목포는 34.3도 국내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0년만의 9월 최고 수칩니다.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열질환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성묘하러 나갔다 실종된 87세 노인이 탈진한 상태로 쓰러졌다 발견됐고, 지난 13일 장흥에서는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앞서 지난 10일에는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난 9월 13일가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국내 3,567명, 사망자는 33명에 이릅니다.
추석연휴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시 화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어제기상관측 이래 역대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1939년에 목포는 1904년에 기상관측을 시작했으니까 120년 만입니다.
폭염에 따른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7도.
지난 1939년 광주기상청 개청 이래 9월 최고 기온었습니다.
목포는 34.3도 국내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0년만의 9월 최고 수칩니다.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열질환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성묘하러 나갔다 실종된 87세 노인이 탈진한 상태로 쓰러졌다 발견됐고, 지난 13일 장흥에서는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앞서 지난 10일에는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난 9월 13일가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국내 3,567명, 사망자는 33명에 이릅니다.
추석연휴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시 화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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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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