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추절 앞두고 분주해진 월병 생산 현장

입력 2024.09.16 (09:48) 수정 2024.09.16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추절을 앞두고 중국 각지에서 월병 생산이 한창인데요.

지역마다 특색있는 월병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신저우의 월병 공장, 중추절을 앞두고 공장은 연일 풀가동중입니다.

아마씨 기름을 사용하는 신저우 월병은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바삭하지만 잘 부서지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산둥성 즈보에서는 지역 랜드마크 문양을 새긴 월병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랜드마크 외에 지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양을 넣은 월병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장성 항저우의 화덕 월병은 10만 개가 넘는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전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일일이 화덕에서 구워내지만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신제품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션젠뱌오/월병 생산인 : "소는 물론 월병피도 계속 새롭게 개발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중추절 선물로 사랑받고 있는 월병은 한때 초호화 과대 포장으로 문제가 됐지만 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점차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중추절 앞두고 분주해진 월병 생산 현장
    • 입력 2024-09-16 09:48:11
    • 수정2024-09-16 09:51:07
    930뉴스
[앵커]

중추절을 앞두고 중국 각지에서 월병 생산이 한창인데요.

지역마다 특색있는 월병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신저우의 월병 공장, 중추절을 앞두고 공장은 연일 풀가동중입니다.

아마씨 기름을 사용하는 신저우 월병은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바삭하지만 잘 부서지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산둥성 즈보에서는 지역 랜드마크 문양을 새긴 월병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랜드마크 외에 지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양을 넣은 월병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장성 항저우의 화덕 월병은 10만 개가 넘는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전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일일이 화덕에서 구워내지만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신제품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션젠뱌오/월병 생산인 : "소는 물론 월병피도 계속 새롭게 개발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중추절 선물로 사랑받고 있는 월병은 한때 초호화 과대 포장으로 문제가 됐지만 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점차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