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체납자 수·금액 모두 증가

입력 2024.09.17 (07:48) 수정 2024.09.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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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산에서는 10명 중 2명이 학자금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학자금 체납자가 2019년 2만 7천여 명에서 지난해 5만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체납 규모도 322억 원에서 661억 원으로 5년 사이 3백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 지역의 학자금 체납률은 20.5%로 인천과 제주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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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금 대출 체납자 수·금액 모두 증가
    • 입력 2024-09-17 07:48:27
    • 수정2024-09-17 08:28:34
    뉴스광장(부산)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산에서는 10명 중 2명이 학자금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학자금 체납자가 2019년 2만 7천여 명에서 지난해 5만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체납 규모도 322억 원에서 661억 원으로 5년 사이 3백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 지역의 학자금 체납률은 20.5%로 인천과 제주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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