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안보점검회의 개최
입력 2024.09.18 (14:01)
수정 2024.09.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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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약 400km를 비행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50쯤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이 400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국ㆍ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엿새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6연장 발사대를 동원해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에는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들어 도발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연이은 무력시위로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따라서 북한이 당분간 추가 도발을 통해 긴장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약 400km를 비행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50쯤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이 400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국ㆍ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엿새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6연장 발사대를 동원해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에는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들어 도발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연이은 무력시위로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따라서 북한이 당분간 추가 도발을 통해 긴장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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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8 17:16:00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약 400km를 비행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50쯤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이 400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국ㆍ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엿새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6연장 발사대를 동원해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에는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들어 도발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연이은 무력시위로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따라서 북한이 당분간 추가 도발을 통해 긴장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약 400km를 비행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50쯤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이 400km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국ㆍ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엿새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6연장 발사대를 동원해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에는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들어 도발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연이은 무력시위로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따라서 북한이 당분간 추가 도발을 통해 긴장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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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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