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본 방문 외국인 293만명…한국인 61만명 2위

입력 2024.09.18 (19:34) 수정 2024.09.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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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약 20%는 한국인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오늘(18일) 발표한 8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93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가 1년 전보다 7.6% 증가한 61만2천100명으로, 74만5천800명을 기록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한동안 방일 외국인 중 한국인이 최다였으나 올해 7월부터 중국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중국의 여행 규제 완화와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104.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합계를 보면 한국이 581만1천90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고, 중국 459만5천200명, 대만 411만5천200명, 홍콩 180만1천80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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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일본 방문 외국인 293만명…한국인 61만명 2위
    • 입력 2024-09-18 19:34:17
    • 수정2024-09-18 19:44:37
    국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약 20%는 한국인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오늘(18일) 발표한 8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93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가 1년 전보다 7.6% 증가한 61만2천100명으로, 74만5천800명을 기록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한동안 방일 외국인 중 한국인이 최다였으나 올해 7월부터 중국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중국의 여행 규제 완화와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104.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합계를 보면 한국이 581만1천90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고, 중국 459만5천200명, 대만 411만5천200명, 홍콩 180만1천80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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