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오늘 오후 ‘특검법·지역화폐법’ 상정…여 ‘반발’
입력 2024.09.19 (11:30)
수정 2024.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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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9일)오후 본회의에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우 의장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예정대로 법안을 상정해서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며 “우리가 민생경제의 위기, 공정성 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최우선 민생법안이라고, 국회의장께 말씀드렸다” 고 전했습니다.
오늘 3개 쟁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대통령이 전향적인 자세 보일 건지 여부를 ‘매의 눈’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국민 이기는 정권 없고 민심 거역하는 정권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법안 상정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며 “국민의힘은 동의할 수 없고, 강하게 항의할 것임을 말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 시작 전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우 의장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예정대로 법안을 상정해서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며 “우리가 민생경제의 위기, 공정성 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최우선 민생법안이라고, 국회의장께 말씀드렸다” 고 전했습니다.
오늘 3개 쟁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대통령이 전향적인 자세 보일 건지 여부를 ‘매의 눈’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국민 이기는 정권 없고 민심 거역하는 정권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법안 상정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며 “국민의힘은 동의할 수 없고, 강하게 항의할 것임을 말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 시작 전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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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9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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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9일)오후 본회의에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우 의장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예정대로 법안을 상정해서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며 “우리가 민생경제의 위기, 공정성 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최우선 민생법안이라고, 국회의장께 말씀드렸다” 고 전했습니다.
오늘 3개 쟁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대통령이 전향적인 자세 보일 건지 여부를 ‘매의 눈’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국민 이기는 정권 없고 민심 거역하는 정권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법안 상정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며 “국민의힘은 동의할 수 없고, 강하게 항의할 것임을 말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 시작 전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우 의장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예정대로 법안을 상정해서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며 “우리가 민생경제의 위기, 공정성 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최우선 민생법안이라고, 국회의장께 말씀드렸다” 고 전했습니다.
오늘 3개 쟁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대통령이 전향적인 자세 보일 건지 여부를 ‘매의 눈’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국민 이기는 정권 없고 민심 거역하는 정권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법안 상정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며 “국민의힘은 동의할 수 없고, 강하게 항의할 것임을 말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 시작 전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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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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