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올해의 고양이’ 주인공은?…정말 놀라운 공감 능력

입력 2024.09.19 (15:38) 수정 2024.09.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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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영국에선 해마다 올해의 고양이를 뽑는다는데요.

2024년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검은털과 흰털의 대비가 돋보이는, 이른바 '턱시도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이 고양이는 영국 런던의 한 여성 보호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일곱 살의 '말리'인데요.

영국 BBC는 말리가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올해의 고양이에 선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놀라운 공감 능력' 덕분이었다는데요.

말리는 4년 전, 이곳으로 오게 됐는데 이후 착취와 인신매매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트로피와 함께, 200파운드 우리 돈 약 3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가게 상품권도 받았는데요.

말리가 가진 사랑의 힘이 앞으로도 계속돼, 많은 피해자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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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9 15:38:07
    • 수정2024-09-19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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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해마다 올해의 고양이를 뽑는다는데요.

2024년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검은털과 흰털의 대비가 돋보이는, 이른바 '턱시도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이 고양이는 영국 런던의 한 여성 보호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일곱 살의 '말리'인데요.

영국 BBC는 말리가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올해의 고양이에 선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놀라운 공감 능력' 덕분이었다는데요.

말리는 4년 전, 이곳으로 오게 됐는데 이후 착취와 인신매매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트로피와 함께, 200파운드 우리 돈 약 3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가게 상품권도 받았는데요.

말리가 가진 사랑의 힘이 앞으로도 계속돼, 많은 피해자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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