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의대 지역인재전형, 경쟁률 상승…올해 10.3대 1 외

입력 2024.09.19 (20:16) 수정 2024.09.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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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강원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 가톨릭관동대, 연세대 원주의대 등 강원 의대 4곳의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은 올해 10.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9.7대 1보다 7% 높아진 겁니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지역인재전형 정원은 117% 늘었는데, 지원자는 132%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진태 도지사 “추석 연휴 응급실 정상…의료진에 감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1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강원도 내 응급실이 정상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연휴를 넘겼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재난 기금과 예비비에서 90억 원을 마련해,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무원·교원투쟁위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 요구”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는 오늘(19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의 실질 임금이 해마다 삭감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공무원만 쥐어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원·교원 투쟁위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이 만든 조직입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2027년까지 유지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지질 공원 재지정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탄강은 2027년 말까지 세계지질공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탄강은 화산지형과 역사적 자원으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철원 고석정과 경기도 연천, 포천 등 3개 시군 1,000여 제곱킬로미터(㎢)입니다.

강원도의회, ‘도민 제보’ 접수…11월 행정사무감사 활용

강원도의회가 이달(9월) 23일부터 다음 달(10월) 말까지 강원도정과 교육 행정에 대한 도민 제보를 접수합니다.

제보 대상은 위법이나 불편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입니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은 제외합니다.

도민 제보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강원도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로 활용합니다.

강원 산부인과 ‘분만 수가’ 미청구 58%…“출산 없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강원도 내 산부인과 의원 34곳 가운데 20곳이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강원도 내 산부인과의 58%에서 신생아 출산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원도 내 산부인과의 분만 수가 미청구 비율은 2018년 45%, 2020년 50%, 2022년 54%로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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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 의대 지역인재전형, 경쟁률 상승…올해 10.3대 1 외
    • 입력 2024-09-19 20:16:26
    • 수정2024-09-19 20:21:06
    뉴스7(춘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강원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 가톨릭관동대, 연세대 원주의대 등 강원 의대 4곳의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은 올해 10.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9.7대 1보다 7% 높아진 겁니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지역인재전형 정원은 117% 늘었는데, 지원자는 132%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진태 도지사 “추석 연휴 응급실 정상…의료진에 감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1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강원도 내 응급실이 정상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연휴를 넘겼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재난 기금과 예비비에서 90억 원을 마련해,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무원·교원투쟁위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 요구”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는 오늘(19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실질임금 인상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의 실질 임금이 해마다 삭감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공무원만 쥐어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원·교원 투쟁위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이 만든 조직입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2027년까지 유지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지질 공원 재지정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탄강은 2027년 말까지 세계지질공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탄강은 화산지형과 역사적 자원으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철원 고석정과 경기도 연천, 포천 등 3개 시군 1,000여 제곱킬로미터(㎢)입니다.

강원도의회, ‘도민 제보’ 접수…11월 행정사무감사 활용

강원도의회가 이달(9월) 23일부터 다음 달(10월) 말까지 강원도정과 교육 행정에 대한 도민 제보를 접수합니다.

제보 대상은 위법이나 불편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입니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은 제외합니다.

도민 제보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강원도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로 활용합니다.

강원 산부인과 ‘분만 수가’ 미청구 58%…“출산 없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강원도 내 산부인과 의원 34곳 가운데 20곳이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강원도 내 산부인과의 58%에서 신생아 출산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원도 내 산부인과의 분만 수가 미청구 비율은 2018년 45%, 2020년 50%, 2022년 54%로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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