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왕의 집무실’ 창덕궁 희정당 내부 관람 행사

입력 2024.09.20 (09:55) 수정 2024.09.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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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창덕궁 희정당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희정당은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내전 영역에 속하며,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전각의 의미처럼 왕의 집무실로도 사용됐습니다.

지난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돼 전통 건축 방식과 당시 근대문물의 양식이 혼재되어 있고,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의 생활환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습니다.

희정당은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되지만, 2019년 당시 모습을 되살리는 추진한 이후로, 한시적으로 내부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희정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고,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정비·재현에 참여한 관계 전문가의 경험담 등도 들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khs.go.kr/cdg)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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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왕의 집무실’ 창덕궁 희정당 내부 관람 행사
    • 입력 2024-09-20 09:55:57
    • 수정2024-09-20 09:56:57
    문화
왕의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창덕궁 희정당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희정당은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내전 영역에 속하며,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전각의 의미처럼 왕의 집무실로도 사용됐습니다.

지난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돼 전통 건축 방식과 당시 근대문물의 양식이 혼재되어 있고,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의 생활환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습니다.

희정당은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되지만, 2019년 당시 모습을 되살리는 추진한 이후로, 한시적으로 내부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희정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고,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정비·재현에 참여한 관계 전문가의 경험담 등도 들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khs.go.kr/cdg)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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