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입력 2024.09.20 (09:57) 수정 2024.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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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최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 심의를 통과한 데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는데도 해당 교과서는 희생된 이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해당 교과서의 검정 승인을 취소하고, 교육부총리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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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 입력 2024-09-20 09:57:59
    • 수정2024-09-20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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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최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 심의를 통과한 데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는데도 해당 교과서는 희생된 이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해당 교과서의 검정 승인을 취소하고, 교육부총리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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