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6주째 오름세…상승 폭은 줄었다

입력 2024.09.20 (14:01) 수정 2024.09.20 (14: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26주째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0일) 발표한 2024년 9월 3주(9월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6%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주 오름세(0.23%)보다는 다소 둔화한 수치입니다.

반포, 잠원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인 서초구가 0.32%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고, 송파구(0.28%), 강남·용산·광진구(0.22%), 마포구(0.21%) 등도 상승세가 강했습니다.

부동산원 측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은 늘었지만, 거래량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단기 급등 단지를 중심으로 한 매수 관망심리가 점차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5%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0.06% 올랐습니다.

수도권(0.17%→0.12%) 및 서울(0.17%→0.12%)은 상승 폭을 줄였고, 지방(0.00%→0.00%)은 보합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파트값 26주째 오름세…상승 폭은 줄었다
    • 입력 2024-09-20 14:01:38
    • 수정2024-09-20 14:05:41
    경제
서울 아파트 가격이 26주째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0일) 발표한 2024년 9월 3주(9월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6%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주 오름세(0.23%)보다는 다소 둔화한 수치입니다.

반포, 잠원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인 서초구가 0.32%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고, 송파구(0.28%), 강남·용산·광진구(0.22%), 마포구(0.21%) 등도 상승세가 강했습니다.

부동산원 측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은 늘었지만, 거래량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단기 급등 단지를 중심으로 한 매수 관망심리가 점차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5%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0.06% 올랐습니다.

수도권(0.17%→0.12%) 및 서울(0.17%→0.12%)은 상승 폭을 줄였고, 지방(0.00%→0.00%)은 보합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