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 난민 수 348만명으로 역대 최다…우크라 출신 118만
입력 2024.09.20 (18:14)
수정 2024.09.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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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역대 최다인 34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외국인등록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지난해 연말보다 6만 명 증가한 348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노이에오스나브뤼커차이퉁(NOZ)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망명 자격을 인정받았거나 신청 중인 경우, 망명이 거부됐지만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은 경우 등 체류 자격과 무관하게 독일에 거주하는 난민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전체 난민의 3분의 1가량인 118만 명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으로, 우크라이나 출신은 반년 사이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하는 등 난민 범죄가 잇따르자 반이민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방하지 않던 아프가니스탄 출신 범죄자들을 3년 만에 돌려보내는가 하면 지난 16일부터 인접한 9개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독일 외국인등록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지난해 연말보다 6만 명 증가한 348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노이에오스나브뤼커차이퉁(NOZ)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망명 자격을 인정받았거나 신청 중인 경우, 망명이 거부됐지만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은 경우 등 체류 자격과 무관하게 독일에 거주하는 난민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전체 난민의 3분의 1가량인 118만 명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으로, 우크라이나 출신은 반년 사이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하는 등 난민 범죄가 잇따르자 반이민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방하지 않던 아프가니스탄 출신 범죄자들을 3년 만에 돌려보내는가 하면 지난 16일부터 인접한 9개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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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내 난민 수 348만명으로 역대 최다…우크라 출신 1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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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0 18:14:54
- 수정2024-09-20 18:16:05
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역대 최다인 34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외국인등록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지난해 연말보다 6만 명 증가한 348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노이에오스나브뤼커차이퉁(NOZ)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망명 자격을 인정받았거나 신청 중인 경우, 망명이 거부됐지만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은 경우 등 체류 자격과 무관하게 독일에 거주하는 난민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전체 난민의 3분의 1가량인 118만 명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으로, 우크라이나 출신은 반년 사이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하는 등 난민 범죄가 잇따르자 반이민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방하지 않던 아프가니스탄 출신 범죄자들을 3년 만에 돌려보내는가 하면 지난 16일부터 인접한 9개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독일 외국인등록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독일에 머무르는 난민 수가 지난해 연말보다 6만 명 증가한 348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노이에오스나브뤼커차이퉁(NOZ)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망명 자격을 인정받았거나 신청 중인 경우, 망명이 거부됐지만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은 경우 등 체류 자격과 무관하게 독일에 거주하는 난민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전체 난민의 3분의 1가량인 118만 명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으로, 우크라이나 출신은 반년 사이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하는 등 난민 범죄가 잇따르자 반이민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방하지 않던 아프가니스탄 출신 범죄자들을 3년 만에 돌려보내는가 하면 지난 16일부터 인접한 9개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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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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