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안 모레까지 300mm 많은 비…침수, 통제 잇따라
입력 2024.09.20 (23:51)
수정 2024.09.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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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오늘(20일) 하루 최대 1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는 통제됐는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비에 주변은 금세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김명애/속초시 청호동 : "순식간에 잠깐 있다가 내다보니까 물이 뻘건 흙탕물이 내려오면서 여기까지 찼더라고요, 밑에까지…. 비만 오면은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제가…."]
강원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동해안 중북부지역 등에는 호우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이번에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만조시간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창고가 침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장옥화/피해 주민 : "물이 아까 여기까지 찼어요. 창고 안이고 뭐고 다 찼는데 지금 물이 다 빠졌잖아. 비만 오면 그래 비만 오면…."]
이번 비는 모레(22일) 저녁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내일(21일)까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하천 둔치 산책로를 통제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구민혁·박영웅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오늘(20일) 하루 최대 1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는 통제됐는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비에 주변은 금세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김명애/속초시 청호동 : "순식간에 잠깐 있다가 내다보니까 물이 뻘건 흙탕물이 내려오면서 여기까지 찼더라고요, 밑에까지…. 비만 오면은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제가…."]
강원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동해안 중북부지역 등에는 호우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이번에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만조시간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창고가 침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장옥화/피해 주민 : "물이 아까 여기까지 찼어요. 창고 안이고 뭐고 다 찼는데 지금 물이 다 빠졌잖아. 비만 오면 그래 비만 오면…."]
이번 비는 모레(22일) 저녁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내일(21일)까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하천 둔치 산책로를 통제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구민혁·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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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동해안 모레까지 300mm 많은 비…침수, 통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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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21 00:18:44
[앵커]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오늘(20일) 하루 최대 1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는 통제됐는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비에 주변은 금세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김명애/속초시 청호동 : "순식간에 잠깐 있다가 내다보니까 물이 뻘건 흙탕물이 내려오면서 여기까지 찼더라고요, 밑에까지…. 비만 오면은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제가…."]
강원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동해안 중북부지역 등에는 호우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이번에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만조시간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창고가 침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장옥화/피해 주민 : "물이 아까 여기까지 찼어요. 창고 안이고 뭐고 다 찼는데 지금 물이 다 빠졌잖아. 비만 오면 그래 비만 오면…."]
이번 비는 모레(22일) 저녁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내일(21일)까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하천 둔치 산책로를 통제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구민혁·박영웅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오늘(20일) 하루 최대 1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는 통제됐는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비에 주변은 금세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김명애/속초시 청호동 : "순식간에 잠깐 있다가 내다보니까 물이 뻘건 흙탕물이 내려오면서 여기까지 찼더라고요, 밑에까지…. 비만 오면은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제가…."]
강원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동해안 중북부지역 등에는 호우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이번에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만조시간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창고가 침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장옥화/피해 주민 : "물이 아까 여기까지 찼어요. 창고 안이고 뭐고 다 찼는데 지금 물이 다 빠졌잖아. 비만 오면 그래 비만 오면…."]
이번 비는 모레(22일) 저녁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게는 3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내일(21일)까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하천 둔치 산책로를 통제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구민혁·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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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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