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남부지방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입력 2024.09.21 (10:59) 수정 2024.09.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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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등 남부지방에도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호남, 영남, 제주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던 중부지방을 포함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이제 전국으로 확대된 겁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산림청은 어제부터 전국에 200mm 안팎, 충남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지 등에 많게는 45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비가 많이 올 것을 고려해 부산과 전남, 전북 등지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며 대피명령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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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남부지방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 입력 2024-09-21 10:59:47
    • 수정2024-09-21 11:14:38
    재난·기후·환경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등 남부지방에도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호남, 영남, 제주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던 중부지방을 포함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이제 전국으로 확대된 겁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산림청은 어제부터 전국에 200mm 안팎, 충남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지 등에 많게는 45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비가 많이 올 것을 고려해 부산과 전남, 전북 등지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며 대피명령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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