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임신 다섯쌍둥이’ 탄생…“국내 처음, 세계적 드물어”
입력 2024.09.21 (15:22)
수정 2024.09.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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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어제(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어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개원 후 처음 있는 다섯쌍둥이 분만을 위해 산부인과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분만실 전담간호사 등 여러 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해 출산 계획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은 각 태아의 위치와 상태를 고려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한명당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분만실 간호사 등 3명씩 팀을 꾸려졌고 의료진의 긴장 속에 순차적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분만을 담당한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고위험 산모의 분만이라 걱정도 됐지만, 여러 의료진이 힘을 모아 산모가 계획대로 출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첫 아가가 세상에 나오고 난 후 네명의 아가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어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개원 후 처음 있는 다섯쌍둥이 분만을 위해 산부인과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분만실 전담간호사 등 여러 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해 출산 계획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은 각 태아의 위치와 상태를 고려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한명당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분만실 간호사 등 3명씩 팀을 꾸려졌고 의료진의 긴장 속에 순차적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분만을 담당한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고위험 산모의 분만이라 걱정도 됐지만, 여러 의료진이 힘을 모아 산모가 계획대로 출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첫 아가가 세상에 나오고 난 후 네명의 아가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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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탄생…“국내 처음, 세계적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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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1 15:22:08
- 수정2024-09-21 15:22:54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어제(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어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개원 후 처음 있는 다섯쌍둥이 분만을 위해 산부인과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분만실 전담간호사 등 여러 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해 출산 계획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은 각 태아의 위치와 상태를 고려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한명당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분만실 간호사 등 3명씩 팀을 꾸려졌고 의료진의 긴장 속에 순차적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분만을 담당한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고위험 산모의 분만이라 걱정도 됐지만, 여러 의료진이 힘을 모아 산모가 계획대로 출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첫 아가가 세상에 나오고 난 후 네명의 아가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어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개원 후 처음 있는 다섯쌍둥이 분만을 위해 산부인과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분만실 전담간호사 등 여러 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해 출산 계획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은 각 태아의 위치와 상태를 고려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한명당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분만실 간호사 등 3명씩 팀을 꾸려졌고 의료진의 긴장 속에 순차적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분만을 담당한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고위험 산모의 분만이라 걱정도 됐지만, 여러 의료진이 힘을 모아 산모가 계획대로 출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첫 아가가 세상에 나오고 난 후 네명의 아가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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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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