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전국서 1천500여 명 대피
입력 2024.09.22 (05:50)
수정 2024.09.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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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가 어젯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지금까지 폭우로 7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된 경우가 각각 107건과 170건으로 집계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밖에 토사유출 21건, 옹벽 붕괴 1건이 보고됐고 부산 사상구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된 경우가 각각 107건과 170건으로 집계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밖에 토사유출 21건, 옹벽 붕괴 1건이 보고됐고 부산 사상구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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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 폭우에 전국서 1천5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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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2 05:50:50
- 수정2024-09-22 07:30:11
호우 특보가 어젯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지금까지 폭우로 7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된 경우가 각각 107건과 170건으로 집계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밖에 토사유출 21건, 옹벽 붕괴 1건이 보고됐고 부산 사상구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된 경우가 각각 107건과 170건으로 집계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밖에 토사유출 21건, 옹벽 붕괴 1건이 보고됐고 부산 사상구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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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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