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옛 직장동료를 때려서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상해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거리에서 옛 직장동료 40대 B 씨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한 B 씨가 뒤로 넘어져 쓰러지자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오전 8시쯤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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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만난 옛 직장동료 때려 숨지게 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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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3 11:32:47
길에서 만난 옛 직장동료를 때려서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상해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거리에서 옛 직장동료 40대 B 씨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한 B 씨가 뒤로 넘어져 쓰러지자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오전 8시쯤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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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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