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또 운항 중단
입력 2024.09.24 (07:18)
수정 2024.09.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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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일부가 어제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지면서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공항 운영 차질은 벌써 6차례, 피해를 입은 항공기는 172대에 이릅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에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 날리기 시작한 쓰레기 풍선 120여 개 가운데 일부가 공항에 떨어진 겁니다.
이로 인해 어제 새벽 5시 25분 전 항공기 이착륙 중단을 시작으로 오전에만 세 차례 인천공항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항공기 39대가 이륙 대기, 회항 등 운항 차질을 빚었습니다.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공항 이착륙이 차질을 빚은 건 이번이 5번째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포함하면 모두 6차례, 172대의 항공기들이 제때 운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폭발물 등 위험물질 없이 단지 쓰레기만 실려있다 해도, 공항 주변에 나타난 거대 풍선은 항공 안전에 큰 위협입니다.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인천공항은 대응훈련까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제적 운항 중단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곽영필/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장 :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륙 중지, 복행(착륙 중지), 회항 통제하고 경로상에서 오물 풍선이 벗어나면 운항을 재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우리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 중단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경진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일부가 어제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지면서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공항 운영 차질은 벌써 6차례, 피해를 입은 항공기는 172대에 이릅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에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 날리기 시작한 쓰레기 풍선 120여 개 가운데 일부가 공항에 떨어진 겁니다.
이로 인해 어제 새벽 5시 25분 전 항공기 이착륙 중단을 시작으로 오전에만 세 차례 인천공항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항공기 39대가 이륙 대기, 회항 등 운항 차질을 빚었습니다.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공항 이착륙이 차질을 빚은 건 이번이 5번째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포함하면 모두 6차례, 172대의 항공기들이 제때 운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폭발물 등 위험물질 없이 단지 쓰레기만 실려있다 해도, 공항 주변에 나타난 거대 풍선은 항공 안전에 큰 위협입니다.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인천공항은 대응훈련까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제적 운항 중단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곽영필/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장 :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륙 중지, 복행(착륙 중지), 회항 통제하고 경로상에서 오물 풍선이 벗어나면 운항을 재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우리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 중단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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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또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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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24 07:20:45
[앵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일부가 어제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지면서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공항 운영 차질은 벌써 6차례, 피해를 입은 항공기는 172대에 이릅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에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 날리기 시작한 쓰레기 풍선 120여 개 가운데 일부가 공항에 떨어진 겁니다.
이로 인해 어제 새벽 5시 25분 전 항공기 이착륙 중단을 시작으로 오전에만 세 차례 인천공항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항공기 39대가 이륙 대기, 회항 등 운항 차질을 빚었습니다.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공항 이착륙이 차질을 빚은 건 이번이 5번째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포함하면 모두 6차례, 172대의 항공기들이 제때 운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폭발물 등 위험물질 없이 단지 쓰레기만 실려있다 해도, 공항 주변에 나타난 거대 풍선은 항공 안전에 큰 위협입니다.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인천공항은 대응훈련까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제적 운항 중단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곽영필/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장 :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륙 중지, 복행(착륙 중지), 회항 통제하고 경로상에서 오물 풍선이 벗어나면 운항을 재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우리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 중단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경진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일부가 어제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지면서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공항 운영 차질은 벌써 6차례, 피해를 입은 항공기는 172대에 이릅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에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 날리기 시작한 쓰레기 풍선 120여 개 가운데 일부가 공항에 떨어진 겁니다.
이로 인해 어제 새벽 5시 25분 전 항공기 이착륙 중단을 시작으로 오전에만 세 차례 인천공항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항공기 39대가 이륙 대기, 회항 등 운항 차질을 빚었습니다.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공항 이착륙이 차질을 빚은 건 이번이 5번째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포함하면 모두 6차례, 172대의 항공기들이 제때 운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폭발물 등 위험물질 없이 단지 쓰레기만 실려있다 해도, 공항 주변에 나타난 거대 풍선은 항공 안전에 큰 위협입니다.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인천공항은 대응훈련까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제적 운항 중단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곽영필/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장 :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륙 중지, 복행(착륙 중지), 회항 통제하고 경로상에서 오물 풍선이 벗어나면 운항을 재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우리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 중단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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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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