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일교차 15도 안팎…아침·저녁 쌀쌀

가을이라는 게 실감 나는 오늘 아침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갔는데요,

광주가 16도, 화순과 곡성 등은 14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최대 5도가량이나 낮습니다.

선선하다 못해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고요,

반면에 낮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한 곳들이 많겠습니다.

여름이 지나면 깜박하기 쉬운데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5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와 영광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7도, 고흥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와 장흥, 진도의 한낮 기온 28도, 완도 29도로 평년 기온보다도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남해안 지역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이 외에는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