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이틀째…경찰력 계속 배치

입력 2024.09.24 (15:36) 수정 2024.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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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이 예고됐지만 실제 범행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오늘도 경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흉기 난동 예고 다음 날인 오늘(24일)도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 등 경력 30여 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한다’며,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사이트를 압수수색 하는 등 조사했지만, 아직 작성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범행 예고일인 어제 야탑역 일대에는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순찰 인원 120여 명과 장갑차가 투입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사이트 외에도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는 등 게시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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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이틀째…경찰력 계속 배치
    • 입력 2024-09-24 15:36:12
    • 수정2024-09-24 15:36:59
    사회
어제(23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이 예고됐지만 실제 범행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오늘도 경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흉기 난동 예고 다음 날인 오늘(24일)도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 등 경력 30여 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한다’며,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사이트를 압수수색 하는 등 조사했지만, 아직 작성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범행 예고일인 어제 야탑역 일대에는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순찰 인원 120여 명과 장갑차가 투입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사이트 외에도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는 등 게시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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