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반환 미군기지 ‘캠프 스탠턴’ 산업단지 조성 추진

입력 2024.09.24 (16:29) 수정 2024.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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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턴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공여지 약 86만㎡의 부지 중 38만㎡는 산업시설용지로, 6만㎡는 천 백여 가구가 입주할 주거 용지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외에도 4만 3천㎡의 공공시설 용지를 기부채납할 계획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등 각종 영향평가(안)에 대해 오늘부터 주민 열람을 시행하고, 다음 달 11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시는 “캠프 스탠턴의 개발은 광탄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침체했던 광탄면 지역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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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16:29:47
    • 수정2024-09-24 16:33:12
    사회
경기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턴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공여지 약 86만㎡의 부지 중 38만㎡는 산업시설용지로, 6만㎡는 천 백여 가구가 입주할 주거 용지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외에도 4만 3천㎡의 공공시설 용지를 기부채납할 계획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등 각종 영향평가(안)에 대해 오늘부터 주민 열람을 시행하고, 다음 달 11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시는 “캠프 스탠턴의 개발은 광탄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침체했던 광탄면 지역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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