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추’의 비극…배추 절도 시비 끝에 60대 농장주 숨져 [이런뉴스]
입력 2024.09.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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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훔친 게 아니냐는 말다툼 끝에 6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 농장주는 배추 10여 포기를 지인인 70대 여성이 가져갔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투던 중 서로 미는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넘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은 배추 절도와 관련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인 간 말다툼이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 농장주는 배추 10여 포기를 지인인 70대 여성이 가져갔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투던 중 서로 미는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넘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은 배추 절도와 관련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인 간 말다툼이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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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배추’의 비극…배추 절도 시비 끝에 60대 농장주 숨져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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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4 18:30:41
배추를 훔친 게 아니냐는 말다툼 끝에 6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 농장주는 배추 10여 포기를 지인인 70대 여성이 가져갔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투던 중 서로 미는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넘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은 배추 절도와 관련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인 간 말다툼이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 농장주는 배추 10여 포기를 지인인 70대 여성이 가져갔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투던 중 서로 미는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넘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은 배추 절도와 관련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인 간 말다툼이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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