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KBS창원 시청자위 “재난방송·후속보도 강화 요청” 외

입력 2024.09.24 (20:03) 수정 2024.09.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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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총국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9월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발생한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경남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재난 정보 전달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또 일본 오염수 방류 1년, 소녀상 테러 사건 등 지역민이 관심을 가진 각종 사건 사고에 후속 보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부·울·경-국민의힘, 지역 예산정책협의회 열려

경상남도가 오늘(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완수 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해, 추경호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천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양산 도시철도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경남 49개 종목 2천 명 출전

105회 전국체전 경남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경남은 사격과 소프트볼 등 49개 종목에서 2천여 명이 출전합니다.

105회 전국체전은 다음 달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레 동안 경남 전역에서 열리고, 이어 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엿새 동안 열립니다.

창원 진해 케이블카 유치 민간 공청회 열려

창원 진해 장복산 케이블카 추진을 요구하는 민간 공청회가 오늘(24일) 진해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진해 장복산에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 통영과 전남 여수처럼 관광 활성화로 지역사회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민간 공청회는 시와 무관하다며 진해와 마산 등에 케이블카 설치가 적절한지 경제성 등을 분석한 용역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오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합성 2구역 재개발조합, “공사비 부당 인상·입주 방해”

창원 합성 2구역 주택 재개발조합은 오늘(24일) 창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공사인 두산건설의 공사비 인상과 입주 방해를 규탄했습니다.

조합 측은 "시공사가 조합원들에게 청구한 추가 분담금 109억 원을 조합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자, 조합원 80여 명의 입주를 막고 있다"며, 공사비 인상의 근거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창원 진해 앞바다 선박 충돌…2명 다쳐

오늘(24일) 오전 6시쯤 창원시 진해구 부도 앞바다에서 2명이 탄 2톤 어선과 16톤급 선박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과 선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어선 선체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거제 장평동 빌라에서 불…1억 8천만 원 피해

오늘(24일) 새벽 1시 50분쯤 거제시 장평동 한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8명이 가벼운 부상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건물 20여 ㎡와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함안서 다리 크게 다친 남성, 12곳 이송 거부…대구서 치료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쯤 함안군 한 도장업체에서 60대 남성이 기계에 왼쪽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인근 병원 12곳에 이송을 문의했지만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약 2시간 만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본부는 미세 접합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이 없어 이송이 지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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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20:03:28
    • 수정2024-09-24 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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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총국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9월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발생한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경남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재난 정보 전달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또 일본 오염수 방류 1년, 소녀상 테러 사건 등 지역민이 관심을 가진 각종 사건 사고에 후속 보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부·울·경-국민의힘, 지역 예산정책협의회 열려

경상남도가 오늘(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완수 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해, 추경호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천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양산 도시철도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경남 49개 종목 2천 명 출전

105회 전국체전 경남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경남은 사격과 소프트볼 등 49개 종목에서 2천여 명이 출전합니다.

105회 전국체전은 다음 달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레 동안 경남 전역에서 열리고, 이어 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엿새 동안 열립니다.

창원 진해 케이블카 유치 민간 공청회 열려

창원 진해 장복산 케이블카 추진을 요구하는 민간 공청회가 오늘(24일) 진해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진해 장복산에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 통영과 전남 여수처럼 관광 활성화로 지역사회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민간 공청회는 시와 무관하다며 진해와 마산 등에 케이블카 설치가 적절한지 경제성 등을 분석한 용역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오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합성 2구역 재개발조합, “공사비 부당 인상·입주 방해”

창원 합성 2구역 주택 재개발조합은 오늘(24일) 창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공사인 두산건설의 공사비 인상과 입주 방해를 규탄했습니다.

조합 측은 "시공사가 조합원들에게 청구한 추가 분담금 109억 원을 조합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자, 조합원 80여 명의 입주를 막고 있다"며, 공사비 인상의 근거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창원 진해 앞바다 선박 충돌…2명 다쳐

오늘(24일) 오전 6시쯤 창원시 진해구 부도 앞바다에서 2명이 탄 2톤 어선과 16톤급 선박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과 선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어선 선체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거제 장평동 빌라에서 불…1억 8천만 원 피해

오늘(24일) 새벽 1시 50분쯤 거제시 장평동 한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8명이 가벼운 부상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건물 20여 ㎡와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함안서 다리 크게 다친 남성, 12곳 이송 거부…대구서 치료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쯤 함안군 한 도장업체에서 60대 남성이 기계에 왼쪽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인근 병원 12곳에 이송을 문의했지만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약 2시간 만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본부는 미세 접합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이 없어 이송이 지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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