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거부권 제한법’ 운영위 소위 단독 회부

국회 운영위원회는 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이른바 '대통령 거부권 제한법' 등을 상정하고 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제한하는 특별법과 탄핵소추 대상자의 자진 사퇴를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소위 회부를 단독으로 강행했습니다.

여당 위원들은 "위헌적이고 편파적인 법안들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정했다"고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