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집중호우 뒤 해양쓰레기 660여 톤…수거 집중” 외

경상남도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와 낙동강 보 수문 개방 등으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대부분 하천에서 유입된 풀이나 생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가 660여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며, 환경정화선 '경남청정호' 등을 동원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밀양시, ‘인구 소멸 고위험’…소멸 위험지수 전국 55위

밀양시가 '인구 소멸 고위험 단계'에 포함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밀양의 소멸 위험지수는 0.189로, 전국 114개 소멸 위험 자치단체 중 55번째로 기록됐습니다.

지난달 밀양시 총인구수는 10만 945명으로 지난해보다 천3백여 명이 줄었습니다.

경남 승강기 중대사고 5년 동안 22건…전국 두 번째

경남의 승강기 중대 사고가 전국 두 번째 많았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승강기 중대 사고는 모두 361건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22건, 충남 15건, 강원 13건입니다.

경남교육청, ‘마을교육 공동체 조례 폐지’ 예고 유감

경남도의회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자, 경남교육청이 유감을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사의 정치 편향 논란 등을 이유로 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폐지하려 한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조례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파크골프장 73곳…전국에서 가장 많아

경남의 파크골프장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파크골프장 수는 73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건설 예정인 파크골프장도 14곳으로 전국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또, 파크골프협회 회원도 3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노후 공동주택 188곳 LPG 시설 특별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LP 가스 시설을 사용하는 노후 공동주택을 특별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 188곳으로 LPG 공급 기준 적합 여부, LPG 누설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