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하자더니 1억 8천만 원 빼앗아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2024.09.26 (10:05) 수정 2024.09.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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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가상자산) 거래를 핑계로 만나 1억 8천여만 원의 돈만 빼앗아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6일) 특수공갈 혐의로 주범 2명을 포함한 4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 15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코인 거래를 하기로 한 피해자를 둔기로 위협해 현금 1억 8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범행 당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면으로 코인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아직 코인을 받지 못했다'며 일당에게 돈 건네기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범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은 일당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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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거래하자더니 1억 8천만 원 빼앗아 도주…경찰, 추적 중
    • 입력 2024-09-26 10:05:30
    • 수정2024-09-26 10:07:24
    사회
코인(가상자산) 거래를 핑계로 만나 1억 8천여만 원의 돈만 빼앗아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6일) 특수공갈 혐의로 주범 2명을 포함한 4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 15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코인 거래를 하기로 한 피해자를 둔기로 위협해 현금 1억 8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범행 당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면으로 코인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아직 코인을 받지 못했다'며 일당에게 돈 건네기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범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은 일당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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