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국세 수입 29.6조 부족”…2년 연속 대규모 ‘펑크’ 외

법인세가 크게 줄면서 올해 국세 수입이 써야 할 예산보다 30조 원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불가피해졌는데, 정부는 지방 교부세를 줄이는 등의 대응 방안을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 유치 위해 ‘톱티어 비자’…청년 비자도 신설

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 출입국·이민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첨단 분야 고급 인재를 위한 '톱-티어' 비자와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딥페이크 방지법 등 처리…“이공계 석사 장학금”

오늘 국회 본회의에선 딥페이크 방지법 등의 민생법안이 처리되고, '방송 4법' 등도 재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공계 석사 천 명에게 연 500만 원의 특화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대책을 내놨습니다.

페루서 납치된 한국인 하루 만에 구출

페루 수도 리마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된 한국인 사업가가 하루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던 납치범들은 총을 쏘고 수류탄까지 던지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 함정 타이완 해협 첫 통과…“영공 침범에 대항”

중국 정찰기가 지난달 일본 영공을 침공한 것에 대항해 일본 자위대 호위함이 타이완 해협으로 진출했습니다. 일본 함정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한 건 처음으로 중국군은 감시 경계를 강화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