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뉴질랜드 부두에 낀 고래 구출 작전

입력 2024.09.26 (15:39) 수정 2024.09.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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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아래에서 옴짝달싹 못 하는 거대한 형체, 바로 멸종위기종 중 하나인 피그미 흰긴수염고래의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카와우 섬의 한 부둣가에서 포착된 건데요.

얕은 해역으로 접근했다가 실수로 부두 기둥 사이에 몸이 꽉 끼어버렸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질랜드 자연보전부 당국은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는데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까지 힘을 모았고요.

부두 소유주는 고래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설을 부수는 것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고래는 무사히 구조돼 바다로 돌아갔는데요.

구조팀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조만간 부두를 원상복구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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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뉴질랜드 부두에 낀 고래 구출 작전
    • 입력 2024-09-26 15:39:46
    • 수정2024-09-26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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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아래에서 옴짝달싹 못 하는 거대한 형체, 바로 멸종위기종 중 하나인 피그미 흰긴수염고래의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카와우 섬의 한 부둣가에서 포착된 건데요.

얕은 해역으로 접근했다가 실수로 부두 기둥 사이에 몸이 꽉 끼어버렸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질랜드 자연보전부 당국은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는데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까지 힘을 모았고요.

부두 소유주는 고래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설을 부수는 것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고래는 무사히 구조돼 바다로 돌아갔는데요.

구조팀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조만간 부두를 원상복구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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