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태아 살해 혐의 40대 징역 40년

입력 2024.09.26 (19:18) 수정 2024.09.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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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은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혼 뒤에도 지속적으로 고인을 협박하거나 괴롭혔고,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했다며, 피고인이 주장한 심신미약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3월 피해자가 운영하던 전주의 한 미용실을 찾아가 흉기로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임신 7개월이던 피해자 뱃속에서 태아를 구조했지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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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처와 태아 살해 혐의 40대 징역 40년
    • 입력 2024-09-26 19:18:26
    • 수정2024-09-26 19:21:08
    뉴스7(전주)
전주지법은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혼 뒤에도 지속적으로 고인을 협박하거나 괴롭혔고,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했다며, 피고인이 주장한 심신미약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3월 피해자가 운영하던 전주의 한 미용실을 찾아가 흉기로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임신 7개월이던 피해자 뱃속에서 태아를 구조했지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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