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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천기리·상거노리 벼멸구 예찰·방제 강화

입력 2024.09.27 (10:22) 수정 2024.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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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벼 수확 철을 맞아 벼멸구 예찰·방제 활동을 강화합니다.

삼척시는 최근 벼멸구 해충이 발견된 미로면 천기리와 상거노리 일대 논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전역에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농가에 벼 조기 수확을 당부했습니다.

벼멸구는 해마다 6월에서 7월 사이 중국에서 남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 해충으로, 벼 줄기 하단의 즙을 빨아 먹어 벼의 생육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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