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마신 8살, 병원 못찾아 천안서 대전 이송
입력 2024.09.27 (22:15)
수정 2024.09.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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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세제를 마신 어린이가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여 만에 80여km 떨어진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젯 밤 8시 5분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8살 아이가 세제를 마셔 병원에 왔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단국대병원 등 충남권 의료기관 9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다"며 거부당해 3시간여 만에 80km 떨어진 대전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단국대병원에는 소아응급전문의가 있었지만 검사 이외의 집중 치료가 불가능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젯 밤 8시 5분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8살 아이가 세제를 마셔 병원에 왔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단국대병원 등 충남권 의료기관 9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다"며 거부당해 3시간여 만에 80km 떨어진 대전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단국대병원에는 소아응급전문의가 있었지만 검사 이외의 집중 치료가 불가능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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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 마신 8살, 병원 못찾아 천안서 대전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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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7 22:15:28
- 수정2024-09-27 22:17:01
실수로 세제를 마신 어린이가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여 만에 80여km 떨어진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젯 밤 8시 5분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8살 아이가 세제를 마셔 병원에 왔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단국대병원 등 충남권 의료기관 9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다"며 거부당해 3시간여 만에 80km 떨어진 대전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단국대병원에는 소아응급전문의가 있었지만 검사 이외의 집중 치료가 불가능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젯 밤 8시 5분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8살 아이가 세제를 마셔 병원에 왔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단국대병원 등 충남권 의료기관 9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다"며 거부당해 3시간여 만에 80km 떨어진 대전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단국대병원에는 소아응급전문의가 있었지만 검사 이외의 집중 치료가 불가능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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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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