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절벽서’…중학교 시험 지문 논란

입력 2024.09.30 (07:56) 수정 2024.09.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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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한 중학교 사회 시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항의가 빗발치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안을 조사한 뒤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교육당국이 진상을 밝혀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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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하마을 절벽서’…중학교 시험 지문 논란
    • 입력 2024-09-30 07:56:33
    • 수정2024-09-30 13:20:45
    뉴스광장(창원)
밀양의 한 중학교 사회 시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항의가 빗발치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안을 조사한 뒤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교육당국이 진상을 밝혀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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