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담대 신규취급 규모 5% 감소에 그쳐…“7~8월 계약 실행 영향”
입력 2024.09.30 (09:39)
수정 2024.09.30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가계대출 억제책에도 이달 시중은행의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증가폭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목적 신규 취급 개별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16~18일)을 뺀 23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평균 3,41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8월(3,596억 원)과 비교해 약 5% 줄었습니다.
이는 7월(3,478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7~8월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증가 폭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26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918억 원으로 8월 말(725조 3,642억 원)보다 4조 1,276억 원 늘었습니다.
8월 증가 폭(+9조 6,259억 원)과 비교하면 약 43% 수준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2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4조 5,457억 원 늘어났고 신용대출은 1,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목적 신규 취급 개별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16~18일)을 뺀 23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평균 3,41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8월(3,596억 원)과 비교해 약 5% 줄었습니다.
이는 7월(3,478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7~8월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증가 폭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26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918억 원으로 8월 말(725조 3,642억 원)보다 4조 1,276억 원 늘었습니다.
8월 증가 폭(+9조 6,259억 원)과 비교하면 약 43% 수준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2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4조 5,457억 원 늘어났고 신용대출은 1,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월 주담대 신규취급 규모 5% 감소에 그쳐…“7~8월 계약 실행 영향”
-
- 입력 2024-09-30 09:39:21
- 수정2024-09-30 09:45:11
전방위적인 가계대출 억제책에도 이달 시중은행의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증가폭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목적 신규 취급 개별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16~18일)을 뺀 23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평균 3,41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8월(3,596억 원)과 비교해 약 5% 줄었습니다.
이는 7월(3,478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7~8월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증가 폭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26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918억 원으로 8월 말(725조 3,642억 원)보다 4조 1,276억 원 늘었습니다.
8월 증가 폭(+9조 6,259억 원)과 비교하면 약 43% 수준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2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4조 5,457억 원 늘어났고 신용대출은 1,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목적 신규 취급 개별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 8,4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16~18일)을 뺀 23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평균 3,41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8월(3,596억 원)과 비교해 약 5% 줄었습니다.
이는 7월(3,478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7~8월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증가 폭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26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4,918억 원으로 8월 말(725조 3,642억 원)보다 4조 1,276억 원 늘었습니다.
8월 증가 폭(+9조 6,259억 원)과 비교하면 약 43% 수준입니다.
종류별로 보면 2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4조 5,457억 원 늘어났고 신용대출은 1,295억 원 감소했습니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