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허리케인 소식 전하다 물에 뛰어든 기상캐스터, 이유는?

입력 2024.09.30 (15:37) 수정 2024.09.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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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이를 전하던 한 기상캐스터가 갑자기 물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지금 확인해 보시죠.

기상학자이자 폭스뉴스의 기상캐스터인 밥 반 딜런.

헐린으로 인한 애틀랜타의 피해 상황을 전하던 중,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합니다.

[밥 반 딜런/기상캐스터·기상학자 : "알고 있어요! 911이 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괜찮아요! 저런…. 실제 상황입니다. 잠시 후 돌아올게요. 이 여성을 더 도와줄 방법이 있는지 봐야겠어요.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딜런은 여성을 등에 업고 물속을 빠져나왔는데요.

이 여성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인해 차량이 물에 잠겨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를 마친 딜런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상황을 전했는데요.

"같은 상황이었다면 누구든지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고요.

현장에 도착한 구조 여성의 남편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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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30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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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이를 전하던 한 기상캐스터가 갑자기 물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지금 확인해 보시죠.

기상학자이자 폭스뉴스의 기상캐스터인 밥 반 딜런.

헐린으로 인한 애틀랜타의 피해 상황을 전하던 중,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합니다.

[밥 반 딜런/기상캐스터·기상학자 : "알고 있어요! 911이 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괜찮아요! 저런…. 실제 상황입니다. 잠시 후 돌아올게요. 이 여성을 더 도와줄 방법이 있는지 봐야겠어요.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딜런은 여성을 등에 업고 물속을 빠져나왔는데요.

이 여성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인해 차량이 물에 잠겨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를 마친 딜런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상황을 전했는데요.

"같은 상황이었다면 누구든지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고요.

현장에 도착한 구조 여성의 남편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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