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프랑스 쉬이프 지역과 교류협력 체결
입력 2024.09.30 (16:44)
수정 2024.09.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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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오늘 프랑스 쉬이프 지역과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양평군에 따르면, 앞으로 두 도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전쟁사에 대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우호도시 협정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쉬이프는 파리에서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입니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기도 했으며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군 출신 독립 운동가 고(故) 홍재하 지사가 생전에 쉬이프에 정착하기도 했으며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 ‧ 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을 계기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서 프랑수아 꼴라르 쉬이프 시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역사를 주제로 같이 양평군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랑스 쉬이프시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전쟁을 통한 아픔과 역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두 도시의 전쟁사를 배우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방문해 미래세대까지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에 따르면, 앞으로 두 도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전쟁사에 대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우호도시 협정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쉬이프는 파리에서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입니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기도 했으며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군 출신 독립 운동가 고(故) 홍재하 지사가 생전에 쉬이프에 정착하기도 했으며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 ‧ 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을 계기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서 프랑수아 꼴라르 쉬이프 시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역사를 주제로 같이 양평군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랑스 쉬이프시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전쟁을 통한 아픔과 역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두 도시의 전쟁사를 배우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방문해 미래세대까지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양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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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프랑스 쉬이프 지역과 교류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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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30 16:54:33
경기 양평군은 오늘 프랑스 쉬이프 지역과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양평군에 따르면, 앞으로 두 도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전쟁사에 대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우호도시 협정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쉬이프는 파리에서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입니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기도 했으며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군 출신 독립 운동가 고(故) 홍재하 지사가 생전에 쉬이프에 정착하기도 했으며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 ‧ 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을 계기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서 프랑수아 꼴라르 쉬이프 시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역사를 주제로 같이 양평군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랑스 쉬이프시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전쟁을 통한 아픔과 역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두 도시의 전쟁사를 배우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방문해 미래세대까지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에 따르면, 앞으로 두 도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해 전쟁사에 대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우호도시 협정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쉬이프는 파리에서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입니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기도 했으며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군 출신 독립 운동가 고(故) 홍재하 지사가 생전에 쉬이프에 정착하기도 했으며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 ‧ 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을 계기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서 프랑수아 꼴라르 쉬이프 시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역사를 주제로 같이 양평군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랑스 쉬이프시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전쟁을 통한 아픔과 역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두 도시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두 도시의 전쟁사를 배우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방문해 미래세대까지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양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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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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