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 ‘사상 최대’…연체율 3%대 넘어

입력 2024.09.30 (19:18) 수정 2024.09.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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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 대출이 약 45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전체 카드 대출은 44조 6,65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연체율도 상승세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드 대출 연체율은 3.1%로, 지난해 말보다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체 금액으로 보면 '카드 사태'가 있었던 2003년과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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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 ‘사상 최대’…연체율 3%대 넘어
    • 입력 2024-09-30 19:18:40
    • 수정2024-09-30 19:58:57
    뉴스7(창원)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 대출이 약 45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전체 카드 대출은 44조 6,65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연체율도 상승세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드 대출 연체율은 3.1%로, 지난해 말보다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체 금액으로 보면 '카드 사태'가 있었던 2003년과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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