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날씨 급변…주 후반 태풍 ‘끄라톤’이 변수

입력 2024.09.30 (19:44) 수정 2024.09.30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순창과 완도의 낮 기온은 30도를 넘겼고, 수도권과 경남 곳곳에서도 30도 안팎의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새벽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은 점차 내려가면서 오전에는 강원과 충청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5에서 1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대전 23도, 전주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안팎 낮아집니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중부지방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8호 태풍 '끄라톤'이 토요일 오전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한세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날씨 급변…주 후반 태풍 ‘끄라톤’이 변수
    • 입력 2024-09-30 19:44:31
    • 수정2024-09-30 19:51:20
    뉴스7(대구)
[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순창과 완도의 낮 기온은 30도를 넘겼고, 수도권과 경남 곳곳에서도 30도 안팎의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새벽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은 점차 내려가면서 오전에는 강원과 충청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5에서 1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대전 23도, 전주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안팎 낮아집니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중부지방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8호 태풍 '끄라톤'이 토요일 오전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한세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