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레바논서 추가적 군사개입 안돼”…즉각 휴전 촉구

입력 2024.10.01 (04:41) 수정 2024.10.0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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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레바논에 추가적인 군사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에 열린 27개국 외교장관 긴급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추가적 군사 개입은 상황을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며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지상전 가능성 등을 시사한 가운데, 유럽연합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유럽연합 장관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즉각 휴전하라”고도 재차 촉구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가 긴급 소집한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의 전황과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유럽연합은 레바논에 대한 추가적 인도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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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레바논서 추가적 군사개입 안돼”…즉각 휴전 촉구
    • 입력 2024-10-01 04:41:50
    • 수정2024-10-01 05:26:20
    국제
유럽연합(EU)이 레바논에 추가적인 군사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에 열린 27개국 외교장관 긴급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추가적 군사 개입은 상황을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며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지상전 가능성 등을 시사한 가운데, 유럽연합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유럽연합 장관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즉각 휴전하라”고도 재차 촉구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가 긴급 소집한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의 전황과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유럽연합은 레바논에 대한 추가적 인도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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