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스티븐 연 “한국 콘텐츠, ‘K’ 수식어 빼도 돼”

입력 2024.10.01 (06:59) 수정 2024.10.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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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의 드라마 시상식을 휩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문화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스티븐 연'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더 이상 'K'라는 수식어로 포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한국 콘텐츠임을 강조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면서도, 세계 어디서나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제는 'K-드라마'가 아닌 그냥 '드라마'라 불려도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2009년 배우로 데뷔한 '스티븐 연'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을 통해 미국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등 여러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강연에서 그는 작품이 그 정도로 사랑을 받을 줄 미처 몰랐다고 밝혔으며, 현재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세븐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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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스티븐 연 “한국 콘텐츠, ‘K’ 수식어 빼도 돼”
    • 입력 2024-10-01 06:59:13
    • 수정2024-10-01 0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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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의 드라마 시상식을 휩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문화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스티븐 연'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더 이상 'K'라는 수식어로 포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한국 콘텐츠임을 강조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면서도, 세계 어디서나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제는 'K-드라마'가 아닌 그냥 '드라마'라 불려도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2009년 배우로 데뷔한 '스티븐 연'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을 통해 미국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등 여러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강연에서 그는 작품이 그 정도로 사랑을 받을 줄 미처 몰랐다고 밝혔으며, 현재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세븐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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