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고에 1.2조 예치…이자율 3.53% ‘전국 최고’

입력 2024.10.01 (10:05) 수정 2024.10.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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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 잔액은 1조 2천4백억 원으로 440억 원 가량의 이자수입을 냈습니다.

이에 따른 이자율은 3.53%로 전국 평균 이자율 2.32%를 웃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제주도의 금고는 일반회계와 지역개발발전기금은 농협이, 특별회계와 나머지 기금은 제주은행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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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금고에 1.2조 예치…이자율 3.53% ‘전국 최고’
    • 입력 2024-10-01 10:05:03
    • 수정2024-10-01 10:28:24
    930뉴스(제주)
제주도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 잔액은 1조 2천4백억 원으로 440억 원 가량의 이자수입을 냈습니다.

이에 따른 이자율은 3.53%로 전국 평균 이자율 2.32%를 웃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제주도의 금고는 일반회계와 지역개발발전기금은 농협이, 특별회계와 나머지 기금은 제주은행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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